중 호우가 내려진 17일 미호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충북 청주시 환희교 지점. 2025.07.17.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북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18일 충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시 환희교, 미호강교, 팔결교와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 지점 홍수경보를 해제했다.

또 청주시 흥덕교, 증평군 반탄교, 진천군 가산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도 해제 발령했다.

홍수 경보는 계획홍수량의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수위에 다다를 때, 주의보는 50에 해당할 때 각각 내려진다.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에는 311.5㎜의 비가 내렸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