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는 7월 18일 기록적인 호우특보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보산원초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은 피해 학교를 방문하여 토사를 제거하고 학교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폭우로 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해야 할 학교가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학교에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중부 지역의 이례적인 폭우로 충남 지역의 학교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천안 관내 학교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천안교육지원청은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긴밀히 대응하며 피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