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등학교(교장 강은주)는 5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마을 배움터’ 민간공모사업의 일환인 학교로 찾아가는 농경놀이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이 주관하는 2025 온마을 배움터 민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전통 농경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전통 농기구 살펴보기, 농경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 고유의 농촌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놀이와 연계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몸소 체득할 수 있었다.
강은주 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마을에서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마을 배움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