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3대 기초질서 확립' ‘킥오프 미팅’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16일 4층 대강당에서 경찰협력단체 위원들과 함께‘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킥오프(kick off) 미팅을 개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질서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능별 과장들과 대표적인 경찰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미팅은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안전과 평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찰 및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지역 내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순찰활동과 홍보 캠페인,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기초질서 회복을 최우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천경찰서는 이번 미팅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 활동을 단기적인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주민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치안 빌드업(build-up)’구조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즉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내 질서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손휘택 경찰서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이다”며 “일상생활 곳곳의 기본 질서 준수로 진천 군민의 안전과 평온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