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너울중, 바리스타반‘커피 재능 기부’로 따뜻한 축제 분위기 전달

새너울중학교(교장 김미영)는 16일 학교 소축제에서 방과후학교 바리스타반 학생들이 ‘커피 재능 기부’를 통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향긋한 커피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리스타반 학생 8명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고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이들은 최근 바리스타 지도사 2급 자격 검정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입증한 바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운 기술을 단순한 실습에 그치지 않고, 학교 공동체를 위한 나눔의 기회로 확대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긍심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었다.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직접 내린 커피에서 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졌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김미영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배운 것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모습에서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자격 취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