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은 7월 9일(수),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에서 열린 ‘충북 나눔마을 73호 & 단양군 나눔마을 13호’ 현판식 행사에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국호텔관광고 동아리 “아샷추”, “엔젠인에어포트”, “굿베이커”에서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세상의 희망!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 10시부터 북하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단양군수, 단양군센터장,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마을 주민, 자원봉사자 등 약 70여 명이 함께했다.
재능기부자들은 행사 시작 전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동아리에서 만든 빵과 음료를 제공했다. 특히 크로플과 단팥빵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은 “작은 재능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호텔관광고 김진수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가진 재능이 이 마을에 작은 웃음이 되고,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류가 삶의 소중한 가르침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