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주요관광지와 연계할인 시행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 이하 ‘조직위’)는 국악엑스포 기간 인근 지자체 주요 관광지와 상호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린다.
5일 위원회에 따르면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청남대·국립국악원·대전 오월드·무주 태권도원·속리산휴양사업소·청주 공예비엔날레·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제휴처 입장권 소지자 역시 엑스포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연계 할인은 단순한 입장권 혜택을 넘어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엑스포와 함께 주변 관광지까지 즐기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악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미래국악관·국악산업진흥관 등 4개 전시관과 세계 30여 개국 전통예술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