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소방서, 복합재난 총력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롯데중부권메가허브터미널에서 지자체, 경찰서, 군부대,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 21개소와 함께 ‘202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지자체·군부대 등 총 330여명이 참여해 지진 및 낙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종합훈련을 펼쳤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체계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통합지휘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운영,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및 정보 전파 관리, 추락사고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 활동 등이다.
진천소방서, 복합재난 총력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진천소방서, 복합재난 총력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특히 재난 발생 직후 긴급구조통제단의 즉각적인 가동, 실시간 정보 공유와 각 기관 간 공조, 상황별 맞춤형 대응 프로세스 이행,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체계적 구급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집중 강화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