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초 김윤지학생,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수상

영동교육지원청, 영동초등학교(교장 강창석) 3학년 김윤지 학생이 발명한 ‘소리와 빛을 품고, 간편 정리되는 교통안전깃발’이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1,365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 중 초등학생 158명, 중학생 79명, 고등학생 64명 등 총 30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대통령상(1명), 국무총리상(1명), 최우수상(10명), 특상(50명), 우수상(100명), 장려상(139명)이 수여됐다.

김윤지학생의 발명품은 교통안전 지도를 맡은 배움터 지킴이들이 간편하게 깃발을 휴대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소리와 빛의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와 학생들의 주의를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창석 교장은 “김윤지학생의 수상은 과학과 발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탐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동초 모든 어린이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