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정수중 구홍서 교장 선생님 정년퇴임식
영동 정수중학교에서는 26일(화)에 구홍서 교장 선생님의 정년퇴임식을 일곡학원 장성호 이사장님,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님, 양산면 박세권 면장님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정수중학교는 1970년 영동군 양산면에서 개교되었으며 실력 있는 학교 시설 좋은 학교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학교이다. 올해로 개교 56주년을 맞이하게 된 정수중학교는 「정(正)· 수(修)」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전인적 인격체 일류 정수인 육성을 목표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명문사학이다. 이번에 정년 퇴임하시는 구홍서 교장 선생님은 정수중학교 제7대 교장으로 직무를 수행했다.
구홍서 교장 선생님은 충북대학교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1993년 9월 1일에 정수중학교에 과학교사로 임용되었다. 생활부장과 교무부장, 교감을 거쳐 2023년 3월부터 정수중학교 7대 교장의 직무를 수행했다.
교장으로 재임 기간 중 드론 교육센터와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의 환경 개선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 교육장 표창과 교육감 표창, 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고, 후배 교사들의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정수 교육 가족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학교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하여 열정을 쏟으신 바를 높이 기리고자 공로패와 함께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30여년 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하는 구홍서 교장 선생님의 앞길에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수 교육 가족 들의 소망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아쉬운 송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