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덕 충북교육청 홍보대사가 출연한 홍보 영상 화면 갈무리.
충북도교육청 홍보 대사들이 출연한 릴레이 인터뷰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실린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숏폼 영상을 매주 1편씩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상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교육청 홍보대사 18명이 학창 시절 겪은 고민과 실패를 이겨낸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다.
▲학창 시절의 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겨낸 방법 ▲실패와 도전, 좌절의 순간, 인생의 전환점을 이겨낸 이야기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이다.
가수겸 작곡가인 우정덕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 체조 국가대표 신솔이 선수, 교수 강진모씨, 김기범 피너씨앤텍 대표, 요리 강사 우선미씨 등이 좌절을 극복하고 도전하며 성장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교육청 홍보대사는 교육, 문화,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94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 교육의 정책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도민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교육정책 홍보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릴레이 영상은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려고 기획했다"며 "충북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