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에버파크 조감도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서 공급 예정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가 최근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승인·고시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26일 세종 에버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가 최근 연기군 보통리 일원 23만3086㎡에 대해 '연기면 보통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승인·고시했다.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도시·교통·경관·재해·교육 등 심의를 통합해 실시, 사업 진행 과정이 신속하게 처리되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향후 이곳에는 2개 블록에 전용 74·84㎡ 총 2789세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가 들어설 예정으로, 1블록은 지하2층, 지상20~35층, 17개 동1,917세대, 2블록은 지하2층, 지상23~25층, 8개 동, 872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수요자 중심으로 부담을 낮춘 공급 방식에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 및 개발 호재가 풍부한 입지적 가치, 우수한 설계까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일단, 단지는 공공지원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임차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승인 시 확정되는 합의형 확정 분양가로 분양 전환이 가능해 집값 상승에 대한 부담은 낮고 프리미엄은 선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유로운 전매·임대가 가능하며, 주택 수에도 미포함되어 취득세, 종부세, 건보료 등 세금 부담도 없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 중의 보증금에 대해서는 HUG 보증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또한 스카이라운지, 호텔식 사우나, 소극장, 드롭존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도서관, 카페테리아, 공유오피스, 최첨단 생활 편의시스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편의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세종시BRT 정류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1번 국도가 인접해 세종시 중심생활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KTX·SRT 오송역도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좋다. 제2경부고속도로(2026년12월 개통 예정), 세종~청주고속도로(2034년 개통 예정), 연기지구 신설교통망 계획 등도 진행 중으로 추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이 밖에도 단지와 연접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신설 예정이며, 현재 연남초, 연봉초,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세종시 국회 및 정부 부처 이전 관련 이슈도 지속되어 향후 세종시 전체 주택수요 확대도 기대할 만하다.